*
창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심으로 당신만이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가진 유일한 신이며 조물주이심을 보이셨다.
*
하나님은 스스로 당신을 계시하신다. 세상 만물을 통해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나타내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나타내시기에 다윗은 항상 자기 앞에 계신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통해 당신을 충분히 나타내셨다.
*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고 기뻐하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은 그 존재 자체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에 인간은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다. 그것은 마치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아기든 아기인 것으로 좋아하는 것과 같다.
*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친히 만드심으로 인간이 모든 만물 중에 가장 특별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임을 나타내셨다.
*
하나님은 당신의 모양과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셨다. 부모가 자기의 피가 흐르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닮은 인간을 조건없이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창조하셨다.
*
낮이 낮인 까닭은 빛이 있기 때문이며, 밤이 밤인 까닭은 빛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전에 어둠의 자식이었던 것은 빛이신 하나님을 떠나 있었기 때문이며, 이제 빛의 자녀가 된 것은 빛이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성경은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일들을 기록하였고, 성경의 말씀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쉬심같이 안식하게 된다.
*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일로 인해 지친 육신이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는 것처럼, 죄 때문에 고통받던 우리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 영혼이 쉬는 것을 말한다.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보다 더 확실하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할 길은 없다.
*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담으로 인해 죄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듯이 예수님으로 인해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
*
예수님은 우리를 십자가로 데리고 가서 죄의 대가인 사망을 치르게 하시고는 죽은 우리를 살려 천국에 앉히셨다.